Google이 준비하던 소셜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정보는 9월초부터 알려져왔기에, 오늘 발표할 OpenSocial을 Facebook과 MS 제휴에 대한 대항이라 단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Google입장에서 방관하기에는 어려운 사항이었고, Facebook 규모정도의 광고 제휴처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Facebook에 대항하기 위한 대응책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OpenSocial”는 공통 규격의 API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디벨로퍼가 소셜 네트워크 전용의 어플리케이션을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프로젝트이다. 이 공통API를 서포트하는 파트너SNS에는, Google의 Orkut, LinkedIn, hi5, Friendster, Plaxo ,Ning 등의 중소규모 SNS이며, 디벨로퍼는 OpenSocial의 공통 API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그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파트너 SNS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된다.
- 프로필 정보(유저/데이터)
- 친구 정보(소셜/그래프)
- 활동 정보(뉴스 피드, 그 외, 실제의 활동)
초기 제휴 파트너
호스트 : Orkut, Salesforce, LinkedIn, Ning, Hi5, Plaxo, Friendster, Viadeo, Oracle
디밸로퍼 : Flixster,iLike,RockYou,Slide
현재까지, SNS 플랫폼을 개방해온 선행자는 Facebook이었다. Facebook이 재정한 API 규격하에 다양한 서드파티 디밸로퍼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공급하였고, 플랫폼을 갖지못한 소규모 디밸로퍼들에게는 Facebook이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Facebook 이후 지원되는 SNS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플랫폼별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부담스러운 작업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표되는 Google의 OpenSocial은 디밸로퍼들에게 환영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좀더 다양한 기회를 원하는 디밸로퍼에게 한번의 개발로 다수의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된다면 거부할 디밸로퍼는 없을 것이다.
이번 관전 포인트는, 북미 SNS시장 양강 체제를 이끌고 있는 MySpace와 Facebook의 대응 여부이다. 또한, MySpace와 Facebook는 플랫폼 개방을 선택하고 있어 직접적인 경쟁체제로 돌입되는데, 이번 경쟁에서 Google이 얻을 수 있는 성과 여부도 관전 포인트이다.
[참고링크 : Google Girds for Facebook Fight (BusinessWeek.com)]
[참고링크 : Google and Friends to Gang Up on Facebook (NYTimes.com)]
[참고링크 : 구글 Open Social은 성공한다! (Channy’s Blog)]
[참고링크 : 오픈 소셜과 Joe Kraus (Memories Reloa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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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ocial'이기에 서드파티의 행보 역시도
굉장히 중요한 걸음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셜이 소셜답지 못해지면 어쩌나.. 라는 걱정이 살짝 드는군요
소셜 답다는 어떤 형태일까요? 소셜 오브젝트를 통해 사람의 관계가 형성되는 곳? 혹은 폐쇄적인 공간? XROK님이 생각하시는 소셜다운 공간이 궁금합니다. ^^;;(궁금하면 못참는 팬더였습니다. -_-)
소셜 오브젝트를 통해 관계를 위한 관계.
혹은 정보와 사람의 관계가 성립하는 곳. 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이런 구조는, 분명히 수평적인 구조를 이루어야 된다고 보는데
현재로서는 구글과 여타 서드파티들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하나의 헤게모니만을 쫒는 듯 하여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보 제국주의라니요.
소셜이 소셜답지 못하다는 것은 이런 우려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봤습니다 ( __);
2000년 한글과컴퓨터에서 예카프로젝트를 하려다가 접었죠
그게 전하진사장이 물러나는 계기가 되었지만 처음의 관문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거 같습니다.
예카 프로젝트 내용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