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에 밀려 적당할 수 밖에 없는 애플의 심사.
누구라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접근성은 Apple App Store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년 99달러만 지불하면 자신이 개발한 어플을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개발툴은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고, 매킨토시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내장된 툴로 개발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습니다. (프로그래밍 작업이 쉽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접근성이 높으면 필연적으로 양이 증가하게 되며, 양이 증가하면 질에 대한 보장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Apple의 어플 심사를 보면 언제 자신의 어플이 등록되는지, 등록 기간을 얼마나 걸리는지, 등록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유는, 증가하는 양에 비례한 인력을 배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게임기처럼 한종류의 어플만이 아니라 다종 다양한 형태의 어플을 이용할 수 있기에 심사 기준을 설정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해 어플 등록자는 명확한 심사 기준과 등록일 등을 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실기 검증이나 테스트 과정의 체계화가 없는 적당함.
모든 유료 콘텐츠는, 작동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물론, 인간이 제작하는 모든 산출물이 완벽할 수 없습니다만, 최대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야하나, Apple App Store에는 이 부분이 부족합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모든 다운로드 콘텐츠를 다루는 유통 플랫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시전 세밀한 테스트를 한다고 알려져 있는,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도 심각한 버그를 내포한 게임이 출시될 정도입니다만, 최소한 테스트 기준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pple App Store에는 어떠한 기준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베타 버전 배포를 제한하는 무료 버전.
베타 버전과 유료 버전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베타 버전은, 유료 어플 구입 이전 자신이 원하는 어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용도가 크고, 무료 버전은, 테스트 의미보다 공짜로 제공되는 어플이란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기존의 유료 콘텐츠 판매 마켓에서는, 베타 버전을 유료 어플을 구매하기 이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Apple App Store에는 베타 버전 배포 채널이나 방식이 공식화되지 않아, 베타 버전과 무료 버전이 혼재해있고, 이로 인해 무료 버전이란 이름을 채용한 베타 버전이 판매을 도울 수 있는 수단이 아닌, 판매를 저해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완성도 낮은 무료 어플 난립에 의한 문제들.
앞서 언급한 개방성에 의한 검증 문제와 테스트 과정의 부족함에 의한 질의 저하, 그리고, 유일한 마케팅 수단인 무료 버전에 의한 질의 문제 등이 겹치면서, 완성도 낮은 어플의 난립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되게 됩니다.
완성도 낮은 무료 어플의 난립은, 이용자에게 어플 검색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하며, 동시에 Apple App Store의 평균적인 어플의 질을 낮게 평가하는 문제 등을 발생시켜 결국, Apple App Store에 등을 돌리는 결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Apple에서 아무런 대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용자의 참여를 통한 자연스런 어플 도태를 유도하는 리뷰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용자의 참여에 의해 질서를 잡으려는 시도는, 진척도에 따라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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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사업 모델이 있어야 될것 같아요.
아니면 이미 준비중에 있는 사업체가 있는지도 모르고요.
결국 애플이 최대 수익자가 되는.. 구조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건 개발자의 능력보다는 돈과 시간입니다...
그리고 질과 양이라고 하셨는데 양보다는 다양성이라고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터치또는 아이폰의 성능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런 성능으로 할 수 있는것 역시 물리적으로 많이 제한되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터치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안습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구요...
성능이 크게 제한되있는 임베디드를 수준있게 작업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아마 개발자가 있을까 합니다... (프로그램 실력이 아닌 시간과 돈입니다...)
그나마 우리가 터치를 저렴하고 다양하게 할용 할 수 있는건 애플이 질보다 다양성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견
추가로 전 애플 이라는 기업을 무척 싫어합니다...
애플은 정말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애플의 R&D는 매우 훌륭하고 앱스토어는 다른기업에서 본받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가 싫어하는 이익추구 경영도 많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오픈된 개발환경으로 다양성을 추구한것은 너무 훌륭합니다.
하지만 빨리 애플과 경쟁할 수있는 접근성 좋은 하드웨어가 등장했음 좋겠네요... 빨리 갈아 타고 싶네요... 날 봉으로 생각하는 기업에 제품을 써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어플리케이션의 퀄리티문제는 애플의 강제적인 테크니컬한정책이 아니더라도
(물론 이러한 정책을 실제로 진행하기에도 여러모로 만만치 않을겁니다)
회원들의 리뷰를통해서 커버될수있는문제라고봅니다.
선리뷰는 판매를 증진시킬것이고 악리뷰는 어플은 그만큼 어렵겠죠.
단지 애플이 악성 판매자들에 대해서는 등록을 좀더 꼼꼼히 하는 정책을폈으면하긴합니다.
수준 낮은 아이폰 어플을 낚여서 돈내고 받을때는
분노하게 되지만
결국 랭킹등으로 적절히 걸러지고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다익선입니다. 어짜피 저같은 엔드 유저들은.. 이름난 개발사의 제품과 입소문난 소프트만 구입할 뿐입니다.
앱스토어 자체가 오픈되면서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앞서 덧글 내용처럼 '양' 이라는 말보다는 다양성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하고요.. 질로 일반 개발자들에겐 무리죠.. 굉장한 퀄리티의 어플이라면 단독보다는 회사대 회사로 개발을 해야 서로에게 이득이겠죠.. 또 하나는.. 애플에서의 앱스토어의 어플은.. 그냥 호기심이지.. 꼭 필요해서 받는 경우는 그닥 없다는거죠.. 흥미 위주의 어플이 대부분이고.. 자연스레 양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는거죠;; 어찌보면 안타까운..
아마도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어플들에 대한
리뷰사이트 같은것도 등장할것 같고
그에 따라서 저질 어플리케이션은 자연적으로 도태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질보다는 양이 표면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고, 누구든지 성공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질좋은 어플들만 살아남겠죠. 대부분의 댓글을 다신 분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오히려 애플 말고 다른 오픈 마켓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