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그릇의 등장은, 정보의 소비처로 인식되던 이용자를 정보 생산자로 변화시켰다.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생산되는 정보의 양과 질은 정보 유통에 대한 새로운 룰을 만들어 내었고, 검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검색 사업자는 블로그를 위한 검색 영역을 설정하고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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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특유의 트랜드 따라쟁이라고 가볍게 여겼던,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에서, 야후만의 솔직 담백한  그래서 신뢰할 수 있는  그들의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야후 블로그 검색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 검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내부 트랙픽 집중을 위해 자사의 블로그만 출력하는 일반적인 포털들의 검색과 다르게, 모든 블로그를 공정하게 검색해주는 서비스는 한명의 블로거로서 상당히 매력적이였다.


다만, 블로그만을 따로 검색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정의보다, 현재의 트랜드를 선택한 포털 사업자로서 관점이 아쉬웠다. 국내의 웹 서비스에는 이용자로서 선택권이 없다. 서비스 사업자가 제시한 방향만을 따라야 하며, 만물상으로 변해가는 포털로 인해 서비스는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블로그라는 탭만 늘어나 복잡해지는 서비스보다, 이용자 관점에서 블로그 검색이 왜 필요한지 조사하고 연구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야후코리아는, 네트워크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인터넷의 충격적인 경험을 제공한 시작점이었다. 수년간 인터넷의 시작을 함께 하였고, 대표 이메일로 함께 하였었다. 하지만, 1위라는 자리는 나태함을 동반했고,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게으름은 잊혀진 브랜드로 남게 하였다. 최근 초등학생을 조사했던 결과에서 단지 4%만 알고 있다는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만약, 존재의 가치가 [유지만 되면 그만]이 아니라면, [포털이여서 어쩔 수 없다.][새로움은 위험하다.][내부 설득이 어렵다.] 등의 합리화보다, 도전을 모험을 선택해주길 바란다. 야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용자로서 다시금 성장하는 야후코리아가 되길...


추가 : 전설의에로팬더로 검색하면 [성인인증]을 받으라고 한다. 블로그 리퍼러 2위가 야후코리아인데 어찌 이런 결과가 -_-;; 저 찍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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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