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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5 네이버 소셜앱 미니 컨퍼런스 후기. (8)
  2. 2009/11/15 소셜게임, 일본은 기회의 땅. (2)

네이버 소셜 앱 미니 컨퍼런스 행사장 전


2010년 1월14일,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교육실에서 "네이버 소셜 앱 미니 컨퍼런스 1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1회라고 표기한 이유는, 본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행사는, 개발사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개발자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선택지가 추가된다는 의미입니다. 


네이트 앱스토어도 있지만, 단 하나의 선택지는 없는 것과 다를바 없으며, 독점의 불합리함은 갑과 을이라는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두곳의 사업자가, 자사의 플랫폼을 개방하여 상호 경쟁하게 되면, 보다 발전적인 소셜앱 마켓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고, 개발사와 개발자는 양쪽의 마켓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미는, 발표자로 참가하여 플랫폼 사업자와 개발사 여러분에게 저의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준비를 하지못해 부족함은 많았으나, 플랫폼 사업자와 개발사만 존재하는 행사장에서, 중간적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어 나름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의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지켜보았고 참석자 분들의 반응도 지켜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감도 크지만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담당자가,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본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알고 있기에, 더더욱 아쉬운 행사였습니다.


아쉬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담당자가 준비한 한 것중 일부분만 공개되었다.
2. 오해를 살만한 표현이 많았다.
3. 개발사 및 개발자와 소통을 위한 행사였지만, 네이버 입장 전달에 그쳤다.
4. 이람 이사님은 인사만하고 사라졌다.


담당자가 준비한 것중, 개발사 및 개발자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항목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일반적인 네이버 룰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만약, 공개가 되었다면 보다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확정이 아니기에 변동이 가능하겠으나, 표현 방법에 따라 충분한 의미 전달은 가능했을 것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카페 부분과 지원 부분 등, 충분한 준비를 해두시고도 오해를 살만한 표현이 많아,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이 많았습니다. 분명, 사전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들었고, 정책적으로도 발전되었는데 왜 오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셨는지 아쉽네요.


그리고, 소통을 할 수 있는 Q&A 및 대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더군요. 오후 시간을 늘려, Q&A 시간 및 소통의 시간을 늘렸다면 좋았을텐데, 의견 전달로만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행사 종료후 소통을 시간을 갖는다고 안내하셨다면, 행사 종료 후 다수의 분들이 남았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프로젝트의 핵심인 이람 이사님이 인사만하시고 자리를 뜨신 부분입니다. 담당자가 행사 종료 후 보고를 하겠지만, 프로젝트 전체를 끌고 가시는 분이시기에, 직접적으로 반응을 보시고 느끼시는 것이 중요해 보였습니다. 물론, 바쁘셨겠지요. 또한 개발사 및 개발자가 직접적인 약속을 요구하면 부담이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방이라는 선택을 하셨다면 좀더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변화도 필요합니다.


이상 간략하게, 네이버 소셜 앱 미니 컨퍼런스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부족한 저의 발표를 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저에게 발표 기회를 주신 담당자 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향후, 네이버가 어떻게 본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주신 담당자의 열정과 실행력이라면, 좀더 믿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부디, 매력적인 마켓을 만드셔서 개발사와 개발자 여러분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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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일본은 기회의 땅.

시즌 2. Social Gaming/Social : 기타 2009/11/15 17:23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이용자 200만명을 넘긴 Rekoo의 선샤인 목장


Facebook Platform 공개 이후,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만, 개인적으로는 거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 보다, 작고 가볍지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소셜 어플리케이션 사업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소셜 매개체로서 그리고 스스로 콘트롤 가능한 수익 모델과의 결합면에서 소셜 게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받쳐주고 밀어줄 내수 시장이 없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소셜 게임 시장은 먼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거대한 미국 시장과 발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런칭하고, 낚시 바늘에 월척이 물리길 기다릴 수 도 있습니다만, 행운을 기다리기에는 시장이 너무도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내수시장처럼 기업을 받쳐주고 밀어줄 시장은 없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일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거리, 아시아를 흐르는 공통적 관점, 안정적 인프라, 돈을 쓸줄 아는 소비자, 그리고 오픈플랫폼으로 전향 중인 플랫폼 사업자 등, 일본은 한국 기업에게는 내수 시장을 대체할만한 매력적인 시장이라 생각됩니다.



 mixi를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일본 시장

미국에 Facebook이 있다면, 일본에는 1700만명 회원을 보유한 mixi가 있습니다. 2009년 8월 24일 소셜 어플리케이션 시장인 [mixi어플리]를 공개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이용자 200만명을 확보한 소셜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할 만큼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용자 6000만명을 확보한 소셜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한 미국 시장에 비한다면 작게 느껴집니다만, 단 2달만에 얻은 성과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특히, 일본 이용자의 메인 플랫폼은 휴대폰인데 현재는 PC베이스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mixi는, PC베이스로 제공되던 mixi어플리를 휴대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한 상태이며, 최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한 Rekoo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강력한 힘을 보여준 모바게타운도 오픈플랫폼으로 전향한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일본 소셜 게임 시장, 인기 요소는 무엇?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짧은 플레이 시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기요소로서, 소셜 게임의 일반적 플레이 시간은 5분~10분 사이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1회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여유 있을 때 마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무료한 시간을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됩니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소셜 매개체로서의 게임

커뮤니케이션 절대 필요요소는 매개체입니다. 즉, 커뮤니케이션할 꺼리가 없으면 단절되고 맙니다. 소셜 게임은, 놀이로서 부담감 없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여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또는, 기존의 관계를 벗어난 랜덤한 관계를 원할때 소셜 게임은 소셜 매개체로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개발할 수 있고, 공개가 용이.

플랫폼이 개방되면, 개인 개발자에게도 기회가 제공됩니다. mixi어플리도 자사의 가이드라인만 따른다면 법인과 개인 개발자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디어와 개발력만 있다면 상품화하여 공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다만, 직접 서버를 준비해야하는 금전적 부담감이 개인 개발자에게는 허들이 될 수 있습니다.


PC와 휴대전화 동일한 환경 제공.

일본은, 미국보다 월등히 발전된 휴대폰 인프라가 있습니다. 일본 이용자의 메인 플랫폼은 이미 휴대폰으로 전환된지 오래이며, 일본의 개인적 성향을 완벽히 수용할 수 있는 개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휴대폰만한 디바이스는 없습니다. mixi는, mixi어플리를 PC베이스에서 휴대폰 확장 전략을 발표한 상태이며, PC와 휴대폰 모두를 아우르는 동일한 환경 제공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즉, 휴대폰으로 확장되면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소셜 게임 시장에 대한 간략한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본 시장 어떨까요? 부담 스럽다면 처음에는 일본 시장에 런칭해보고, 그결과에 따라 일본 시장 진출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늦어질수록 몸을 사릴수록 기회는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이라도 출발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출발할 수 없으니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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