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조합하고 재해석 결과를 제시해주시는 Read & Lead의 buckshot님께서 UGC, 수익이 왜 안나는가란 질문보단 수익모델 자체에 대한 질문이 필요하다. 라는 포스팅을 해주셨다. 역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재해석을 해주셨고, 관심있는 분야라 개인적 의견을 더해보고자 한다.
최 근에 미국에선 SNS가 높은 기대치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그다지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슈 제기가 한창인데 이에 대해서도 관점을 달리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SNS가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시키면서도 광고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일 수 있다. SNS에 광고를 걸어 광고 수익을 올린다는 개념은 SNS라는 UGC엔 별로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SNS에서 얘기되는 주제 자체가 광고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고 어떻게 하면 사업자가 보유한 상품/서비스가 SNS에서 얘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방법론을 개발해 가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을 것 같다. 검색의 경우, 10년 넘게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온 반면, SNS는 아직 기본적인 알고리즘 조차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일정 규모 이상의 트래픽만 형성되면 어떻게든 광고 삽입을 통해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SNS에 유입되는 트래픽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해야 할 것 같다.
-이용자 성향 파악을 통한 타겟 광고
buckshot님이 언급하신 내용처럼 SNS는 UGC 기반의 서비스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노출형 광고는 한계가 있는 광고 매체이다. 하지만, 적절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 사업자가 이용자의 성향 메타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광고 매체보다 강력한 타겟 광고가 가능한 매체이기도 하다.
SNS는, 개인의 관심사에 집중된 형태이며, 관심사란 매개체를 통해 관계를 형성한 군락이 이루어져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타겟 광고가 가능해 광고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광고 매체이다. 분명, 개인 성향을 서비스 사업자가 파악한다는 부분은 사생활 부분에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지만, 이용자에게도 충분한 매리트를 제공하는 광고 수익 모델을 적용한다면,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꺼리를 통한 참여, 소통, 공감 유도
buckshot님은, 해결책으로서 SNS에서 이야기되는 주제 자체가 광고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하셨는데, 200% 동의한다. SNS는, 시간을 작게 조각내어 소비하는 소비형 패턴이 주류인데, 대다수의 이용자는 소비할 꺼리를 찾지 못해, 타인의 주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의 주제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꺼리를 찾지 못한 이러한 이용자에게 적절한 꺼리를 제공하여 유도하면, 주제 자체가 광고가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쥬얼형 광고 아이템을 적용한다면, 감성적 만족감을 높인 광고 집행이 가능해 입소문을 넘어서는 매력적인 광고 효과 제공이 가능하다.
과거, 일본 여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소비하는, 소셜 쇼핑 커뮤니티를 테스트 한적이 있는데, 자신이 구매한 패션 아이템을 어필하고자 하는 욕구와 유행에 민감한 서브 이용자의 성향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주제 자체가 광고가 되는 구성이 가능했다.
학습의 기회와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해주신 buckshot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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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제 포스트를 전면 특집으로 다뤄 주시다니.. 충격입니다. 제가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적은 글을 크게 발전시켜 주셨네요.. 주제 자체를 광고화시키는 방법론에 대한 전설의에로팬더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포스트를 대충 올리고 너무 크게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귀한 포스팅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buckshot님의 포스팅을 다루고 싶었지만, 저의 지식이 부족해서 다루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부족한 지식을 더해보았을 뿐입니다. 늘 깊이있는 지식을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겟광고라는게 양날의 검이죠.. 이미 시작했고,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대표적인 예로. 국회의원선거광고/지역을 타게팅합니다..한층 더 깊은 광고도 있습니다. 밝히긴 모하지만, 하지만, 타겟된 만큼. 이미 그 광고가 요구하고 있는 니즈를 이미 충족하고 있기에 전환율이 그만큼 낮기도 합니다.
타겟을 해서, 광고 단가는 올라가지만, 전환율이 낮다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여? 차라리 네이버의 보드광고가 전환율이 더 높으니. 기업들이 달려 들어 광고를 하겠죠.. 비싸지만, 전환율이 그만큼 높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늦었습니다. ^^;;
타겟팅 광고는 광고 이전에 타겟팅 대상의 이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해를 위해 메타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절한 광고를 출력하는 형태인데, 현재까지는 데이터 수집과 이해의 과정이 미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