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에 정의된 추억

[명사]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추상(追想).

추억은, 국어사전에 정의된 내용처럼 지나간 일들을 추억이라 한다. 여기에 더해 수 많은 추억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을 추억이라 할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카메라로 남겨놓은 사진을 추억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라 여긴다.


한국의 대표적 SNS 싸이월드는, 사진이 중요 소셜 오브젝트 역할을 해주면서 성장의 기틀이 되었고, 플리커는 사진 자체가 핵심이며 전부라고 여겨질 만큼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사진은 다수의 서비스에서 핵심 요소로 활용되면서, 사진은 인간의 추억을 기록하고 공감하는 중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듯, 한장의 이미지 사진은 기억에 남는 것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서 의문점, 똑같은 이미지 파일이면서 또한, 똑같이 기억에 남는 것을 기록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면서, 버려지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사진이 있다. 그건 바로 게임의 스크린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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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레프트 스크린샷 중>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인 영화는 단반향성을 갖고있어 제공되는 내용을 보는 것 외에 직접 참여 수단 등이 없지만, 게임은, 제공되는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의 참여 방법에 따라 콘텐츠에 다양한 형태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방향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게임은, 이용자에게 현실 세계에서 얻는 추억과 동일한 혹은 더 강력한 기억에 남을 추억을 제공한다. [강력한 몬스터에게 처음으로 승리했던 추억] [얻고 싶었던 강력한 무기나 방어구를 얻었던 추억] [만렙을 달성했던 추억] 등, 게임을 플레이했던 이용자에게는 현실세계에서 얻을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추억이 제공되고, 이용자는 사진을 찍듯 스크린샷으로 추억을 남겨 놓는다.


하지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는 스크린샷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게임 이용자는 자신의 추억인 스크린샷을 관리하려면, 게임이 설치된 폴더를 기억해야하고, 폴더에서 스크리샷을 복사해 별도의 폴더에 저장을 하던지, 일반적인 이미지뷰어로 확인할 수 없는 포맷의 스크린샷은 별도의 변환작업까지 거쳐야 한다.


또한, 스크린샷의 중요성을 간과한 몇몇 업체같은 경우는 화질 열화가 심한 포맷으로 제공하거나, 별더 폴더가 아닌 게임 루트 폴더에 저장되어 관리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다.


게임의 스크린샷은, 활용 여하에 따라 온라인 게임의 순기능인 소셜네트워크 부분을 보완 개선해주기도 하며, 게임의 스크린샷 자체가 소셜 오브젝트로서 콘텐츠의 생명력 연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지금이라도 게임의 스크린샷을 또 하나의 콘텐츠로서 재해석해보길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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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