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다음, 100억원 규모의 컨텐츠 제휴
구름인터렉티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5일,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구름)와 검색포털 플랫폼(다음)을 활용, 새로운 형태의 '키즈 콘텐츠' 시장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구름인터렉티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5일,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구름)와 검색포털 플랫폼(다음)을 활용, 새로운 형태의 '키즈 콘텐츠' 시장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네이버와 야후는 있지만 다음이 없는 것은 "저연령층 고객"이다. 그래서 다음은 야후의 야후꾸러기 인력을 영입하여,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타겟이 명확한 다음으로서 선택할 방법은 과거 실패했던 온라인게임을 콘텐츠로 받아들이는 선택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형태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은 아닐 것이다. 네이버 쥬니어, 야후 꾸러기같은 형태에서 콘텐츠를 좀더 강화시키는 형태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제휴 대상자인 구름은 [브리스톨 탐험대] [케로로 파이터] 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서, 개발사가 아니라는 점이 다음의 퍼블리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에 적절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저연령층을, 온라인게임이란 매력적인 콘텐츠로 공략한다는 전략은 현 시점에서 가장 알맞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형태가 어떻든간에 다음은 또다시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입장이 된 것이고, 구름의 콘텐츠가 저연령층에게 어필하지 못하면 또다시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은, 현재의 국내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을 선두에 내세운 것으로 저연령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구름의 구성원이 과거 중견 게임포털의 경험을 갖고있다고 하지만, 다음에 맞는 퍼블리싱 또는 개발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궁금하다. 혹시 저연령층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