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시절, 신입사원 환영회같은 자리가 있으면 늘 똑같은 말을 했다. 짧고 굵게 [세계 정복하러 왔습니다.] 시건방진 말 한마디는 건방진 놈으로서 주목받게 했다. 패기 넘치는군 이라는 칭찬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반응은 차가웠다. 그렇다, 난 건방졌다. 모두 해외사례를 신처럼 떠받들며 복사하는 상황에서, 건방진 신입사원 한명이 세계정복하러 왔다니, 하지만, 신의 영역처럼 떠받들며 벤치마크하는 사례들도 인간이 만든 것이며, 국내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사람이다.
어떤 사업 영역이든 성장하려면, 모험과 도전이 필요하다. 분명, 더많은 준비와 고민이 필요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결과는 없다는 것은 진리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않되는 것부터 생각하며, 환경을 합리화 시키며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포털이여서 않되고, 벤처여서 않되고, 게임사업자라서 않되고, 자금이 부족해서 않되고, 인력이 부족해서 않되고, 가능한 방법이 먼저 떠오르지 않고, 않되는 것부터 떠올린다.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해서 이용자 데이터도 수집하고, 다양한 사례 분석을하여 제시해도, 다시 반복되는 이야기는 않된다는 합리화 뿐이다.
가능한 것부터 고민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행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보라 실패이든 성공이든 경험이 축척되고 그러한 경험은 좀더 가치있는 성공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한다. 당신의 회사가 커서 실패하면 큰일나는가? 아니면 당신의 이력사항에 흔집이 생기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실패한다고 죽지 않는다.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결과는 없다. 불가능만 떠올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똑 같은 복사판 서비스 준비만 해봐야 성장은 없다. 먹고살기 위해 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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