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온라인 게임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이종업종과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웹2.0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경쟁 기업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웹2.0의 효과와 메리트를 분석해 온라인 게임에 적용한다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
유저가 참여하며 변화하는 온라인 게임.
현재까지의 온라인 게임은, 플레이어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 온라인 게임은 개발사가 창조한 세계로 결국 제한된 환경으로, 레밸과 필드라는 한계를 갖고 있다. 플레이어는 개발사가 창조한 제한된 세계를 모험하다가, 그 한계에 다다르면 "실증"을 느끼고 결국 떠나게 된다. 이러한 한계를 연장하기 위해 레밸 제한을 없애거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의 행위가 동반되지만, 이러한 행위는 단지 온라인 게임의 수명을 지연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인력 과 비용의 문제라는 한계가 있다.
어떻게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유저의 참여도를 높인다면 제한된 한계점을 넘을 수 있을까?
MOD, Quake 와 Counter-Strike 등의 FPS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대전룰을 세부적으로 설정 및 조정할 수 있고, MAP을 제공하는 툴을 이용하여 새롭게 창조할 수 있어, 플레이어가 게임 콘텐츠 창작에 직접 개입할 수 있어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제공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창조한 MAP은 서비스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전세계 유저들과 공유되는 새로운 가치가 제공되고 있다.
Neverwinter Nights 등의 게임에서는, 개발사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툴을 이용하여 texture 및 효과음 등을 적용해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만들 수 도있다. 이러한 형태는 게임을 콘텐츠에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준다. 이러한 형태가 웹2.0 적인 온라인 게임의 모습은 아닐까?
플레이어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개발사가 제공하는, 아바타(Avatar)나 아이템 같은 한정되며 단순한 차별화를 넘어선,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표현과 창조라는 적극적인 차별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플레이어가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는 제공되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룰이나 밸런스, MAP과 같은 것을 자유롭게 창작하여 제공할 수 있으며,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이러한 형태가 차세대의 온라인 게임에서 요구되는 것은 아닐까.
온라인 게임의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요소로서 인식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은,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이 제공되어 전체적으로 상당한 진화를 이루고 있다. 최근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대화 / 파티 / 길드 / 전체 등 세분화된 채팅 기능을 제공하며, 플레이어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신저 기능과 우편함 기능, 게시판 기능 등이 제공되고 있다. 그외, SNS에서 제공되는 친구 로그인 현황 등 상당히 고도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 내부에서는 현재도 충분히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제공되고 있지만, 길드 등의 단일한 커뮤니티에만 소속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형태는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군대나 기업과 같은 수직적인 커뮤니티와 지역이나 취미 등의 수평적인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이러한 복합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게 된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수직적인 커뮤니티와 수평적인 커뮤니티가 함께 제공되다면, 좀더 풍성한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2편]온라인게임2.0, 유저와 커뮤니티가 최대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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