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게임시장은 불법복제에 의해 무너진 지 오래..
가끔은 사람에 치이지 않고 패키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느끼고 싶지만,
사라져 버린 시장에 의해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없다.
국내에선 당연히 패키지 게임 제작 중단된 지 오래고, 기댈 곳은 국외밖에 없는데
국내에선 시장 자체가 사라 진지 오래니 출시되는 작품도 없고 간혹 출시된다고 해도
대 부분 영문판이다.
핑크팬더처럼 RPG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암담해지는 것이다. ㅠ_ㅠ
그런던 중 작년 11월에 등록된 뉴스를 보게 되었다.
"엘더스크롤3:모로윈드, 게이머들 힘으로 한글화"
게임 내 텍스트만 소설책 수십 권 분량이라는 모로윈드의 내용을 한글화 하다니..
그것도 순수 사용자들 천 여명이 모여 100% 한글화를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대단한 사용자들인가! 한글로 번역할 수준이면 그저 즐기기만 해도 됐을 것인데.
그저 게임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이 엄청난 분량의 한글화를 성공하다니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
2002년에 출시된 모로윈드는 자유도가 무척이나 높은 게임으로 끝이 없는 모험을 할 수 있는
게임 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래픽을 사용자가 수정하거나 모듈형으로 이야기를 추가하는
등 게임 속에 푹 빠져보고 싶은 사용자들은 한번쯤 해보는 것이 좋을 듯 일백 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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