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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재미없다.

시즌 1. SNS/분류 없음 2006/07/26 01:50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팬더가 블로그에 빠져서인지, 아니면 프로젝트 내부에 포함되서인지 모르겠지만, 만나는 사람들과 후배들에게 블로그의 [유익함]을 설명하고 다닌다. 블로그를 쓰면 얼마나 좋은지 미주알 고주알 얼마나 유익한지 설명을 한다. 호스팅 부담이 없는 티스토리부터 이글루스까지 서비스 설명을 더해서 정말 열심히 소개 한다. (테터툴즈 사장님, 이글루스 사장님 상주세요 (_ _  ))


몇몇 후배는 팬더의 설명공세에 지쳤는지, 블로그를 개설하고 사용해 보더니, 말을 한다. 형 설명을 들어서 유익한지는 알겠는데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없단다. 블로그의 여러가치에 의해 유익함은 잘 포장이되고 설명이 되었지만, 왜 짧은 여가시간을 쪼개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지, 유익함 만으로는 소비자의 결정을 유도하기 어렵다.


후배들은 이렇게 말했다. "형 블로그가 글을 쓰는 곳 같은데, 난 글 재주도 없고, 글 쓰는게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트랙백은 모고 태그는 모에요. 요즘 서비스들은 한글화 안된 게임같아요." 팬더도 글 쓰는게 부담스럽고 재미없는데, 후배도 비슷한 느낌이였을듯, 또한 요즘의 서비스들은 너무도 어렵다. 후배의 표현처럼 한글화 안된 게임같다.


역시 중요한 것은 유익함 보다 재미다. 유익하다고 장점을 나열하여 설명하기 보다, 재미있는 것을 찾아내서 쉽게 접근하도록 유도하고, 재미를 통해 유익함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덧붙임 : 소비자를 객관적으로 만들지 말자, 감성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접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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