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기사를 보니
"FIFA ONLINE, PC방 점유율 '11.44%'로 1위" 라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게임트릭스라는 기업을 신뢰하지 않지만, 최근 FIFA ONLINE의 행보를 보면 꾸며낸 이야기로 치부하기에는 궁색해진다.
FIFA ONLINE은 세계최고의 게임 퍼블리셔 EA의 대표 게임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FIFA의 인증을 받은 게임이다. FIFA ONLINE의 무서움은 최고의 퍼블리셔, 게임브랜드로 스타크래프트가 구축한 e게임리그를 책임질 게임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며, 자금력을 앞세워 공세를 강화할 것이란 것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로 시작된 게임리그 국내개발사의 작품이 그 바톤을 이어가지 못하고,
EA의 FIFA ONLINE이 바톤을 이어간다면, 게임리그라는 새로운 가치를 국내의 경쟁력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힘겹게 꾸려온 텃밭을 해외 기업에 넘겨주게 되는 형태가 되어버려 안타깝다.
또한 가능성만 인식했던 EA가 FIFA ONLINE에 의해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을 몸으로 채험했으니, 본격적인 행보를 취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국내의 중소개발사와 퍼블리셔로선 감당하기 어려운 경쟁에 즉면하게 되는 것이다. 과연 그들과 경쟁에서 이겨낼 국내기업이 있을까? 안타깝지만 없을 것 같다.
덧 : FIFA ONLINE 덕분일까? 네오위즈가 게임포털 1위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