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온라인게임 개발 직접참여

일본 정부가 국가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게임’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게임 개발에 ‘인공지능’, ‘촉각’, ‘후각’ 등의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반사회적 요인을 배제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게임의 교육목적 이용에 대한 연구 ▲온라인게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 ▲온라인게임의 표현에 관한 연구 ▲리얼함을 지향하는 온라인게임 디바이스 연구 등 크게 네 가지 서브테마로 구성돼 있다.

                                                                                              출처 : thisisgame.com

뛰어난 기획력을 보유 중인 일본 게임업계에 정부의 지원까지 이어진다면, 일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커다란 악재가 될 것이고, 어수룩한 국내 시장을 지켜내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국내기업들은 온라인게임 종주국이라고 자기 입으로 소리치며, 특별한 듯 말들 하지만, 사실 서버관련 기술 노하우만 보유중일 뿐, 기획력이나 서비스적인 면은 무척이나 부족합니다. 특정 장르의 게임이 시장반응이 좋다고 하면, 너도나도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생산해내고, 퍼블리셔들은 게임포탈이라는 이름으로 백화점식 구색 맞추기 서비스나 시행하고 있을 뿐이죠.


서버관련 노하우도 이제 우리만의 특별함은 아닙니다. 북미, 일본 등지에 수많은 국내 서버관련 기술자가 일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기업들이 통째로 넘어간 상황이라 우리만의 노하우라고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만만한 시장으로 여겨지던 중국도 마찬가지죠, 중국기업들이 만들어낸 게임들을 보면 왠만한 국내기업보다 기술적 기획적으로 뛰어난 게임들이 많습니다. 동시 접속자 몇십만을 수용할 수 있는 서버기술력을 보유 중인데 무엇이 우리보다 부족하겠습니까?


늘상 팬더의 블로그를 통해 국내 게임기업들을 씹기만 해서 미안스럽기는 하지만, 최근 국외 기업들의 행보를 보면 무섭기만 합니다. 이거 이러다가 세계 시장 공략은 고사하고 국내시장 지키기도 어렵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