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아니다. -_-;;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냉정하게 팬더를 보면 많은 것에 관심이 많을 뿐, 그 어느 분야에도 전문가는 아니다. 그런데 며칠 전 소개를 받았다면서 연락을 받았고, 팬더를 전문가라고 칭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자금사정이 좋지 못해 하고싶었지만, 만약 내가 그 일을 맡는다면 그건 사기와 다를 바가 없어 거절했다. 팬더가 착해서 거절한 게 아니다. 벌받을까봐 거절한 것뿐.
과거 팬더는 많은 실수를 했다. 하드웨어 전문가도 아니면서 디자인 장비 전문가인양 하면서 컨설팅 비슷한 것을 하기도 했고, 인터넷 분야 일을 시작했던 97년에도 막말로 쥐뿔도 모르면서 컨설팅한다고 설치며 돈을 벌기도 했다. 최근에는 DMB 관련 하드웨어를 기획했는데, 사실 팬더가 DMB 관련일을 해본 건 DMB 게임과 허접서비스 기획, 그리고 허접한 DMB 장비기획 딱 3건 해본 게 전부였다. 그런 내가 DMB 전문가인척하며 프리랜서로 그 일을 맡아서 했다니, 정말 민망스러운 일이다.
팬더는 절대 전문가가 아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맨땅에 헤딩을 잘해서 어떻게 일이 진행된 거지 -_-;; 혹시 자신이 전문가라고 불리거나, 컨설팅을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냉정하게 자신이 전문가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지, 컨설팅할 자격은 있는지 꼭 돌아보고 일을 하는 게 좋다. 거짓된 행동에 의한 결과는 꼭 자신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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